대홍기획이 지난 9월 2일 ‘제30회 DCA대학생광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84년 제정돼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DCA대학생광고대상은 광고를 통해 대학생의 참신함과 창의성을 겨루는 대한민국 광고업계 대표 공모전 중 하나다. 올해는 기획서와 작품(TV/인쇄/인터랙티브) 부문 외에 공익과제 부문을 신설했으며, 총 14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공익 부문 대상은 ‘DATRIS(TV)’를 출품한 김지은(이화여대) 학생이 수상했으며, 작품 부문 대상은 잡코리아를 소재로 ‘당신에게 딱 맞는 자리(인쇄)’를 출품한 박재원(홍익대), 최락빈(세종대), 노소영(동국대)학생이 수상했다. 기획서 부문 대상은 칠성사이다 ‘빌딩숲은 사실, 나무를 품고 있다’ 편의 백지윤(인제대), 이지예(동서대), 강세인(부경대) 학생에게 돌아갔다. 공익 부문과 작품/기획서 부문 대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으며, 대홍기획 인턴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그 외 금상 5팀, 은상 7팀, 동상 10팀, 디콘상 3팀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