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은 지난 8월 26일 ‘제28회 DCA대학생광고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기획서 부문이 신설되면서 총 상금 증액, 대상 수상자에게 인턴 실습 기회 제공 등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 이번 공모전에는 작품 부문 1246편, 기획서 부문 161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작품 부문 대상은 에이비씨마트코리아 ABC마트 ‘나의 짝을 찾아서’의 이규완(동국대), 정혜윤(숙명여자대)에게, 기획서 부문 대상은 롯데칠성음료 데일리C 비타민워터 ‘내 여자의 비타민워터’의 권영선, 장재혁, 나윤경(이상 숭실대)에게 돌아갔다. 작품 부문 금상은 남영비비안 비비안의 인쇄광고 ‘비비안만이 오를 수 있는 경지’ 편의 신동원(경기대), 김지웅(단국대), 권영희(이화여자대)와 위니아만도 딤채의 인터넷 광고 ‘김치 맛을 구해줘!’를 제작한 김중현(동국대), 박광희(계원디자인예술대), 이충구(동국대), 문용진(계원디자인예술대)이, 기획서 부문 금상은 데일리C 비타민워터 ‘DAILY­C로 DAILY­CARE하라’ 편의 박선영 (이화여자대), 양승옥(중앙대), 이선혜(명지대), 박유정(서울여자대)이 수상했다. 그 외 작품 부문 은상 4팀과 동상 10팀, 기획서 부문 은상 1팀이 선정되었다.

대홍기획 최종원 대표이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것을 원하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훌륭한 광고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광고인이라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상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