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제목 | WANT세대 보고서 |
---|---|
날짜 | 2006.05.08 |
“같은 10대라도 다섯살 차이면 트렌드가 달라져요”
대홍기획, 새로운 소비주자로 떠오르는 ‘1318세대의 가치관과
소비행동 트렌드 분석보고서, 『What do you WANT』’ 발표
*What do you WANT에서 WANT란? (Wide Active New Teenager의 약자)
대홍기획은 1318세대의 가치관과 소비행동을 조사 분석한 트렌드 보고서, 『What do you WANT』를 발표했다. 급변하는 시대상황에서 세대별 차이로 인해 공통된 가치관이 점차 줄어들고 가치관의 변화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상황을 대변하며 새로운 소비주자로 급부상하는 1318세대(13세~18세)는 1924세대(19세~24세)와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거침없이 넘나들며 끊임없이 남과 연결하고 싶어하는 연결(링크,Link)욕구를 지닌다. 또한 생동하는 열정을 지니고 자유롭게 행동하면서도 어딘가에 소속돼있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이중적 특성을 함께 지니고 있다.
이 번에 발표된『What do you WANT』는 2005년 10월부터 2006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서울 거주 600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정량조사와 심층인터뷰조사를 동시에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된 트렌드 보고서로 1318세대의 특성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다. 대홍기획은 지난 1996년과 1999년 그리고 2003년에 광고업계 최초로 해당 시점의 한국인 의식주 모습을 과학적인 조사 방법을 통해 심도 있게 분석한 『한국사람들』및 『Changing Korean』을 각각 출간하여 관련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기존 사회의 보편적 가치를 깨부수며 새로운 소비주자로 떠오르는 1318세대에 대한 이번 트렌드 보고서는 시장을 읽어내고 소비자를 알아야 하는 국내?외 기업은 물론, 한국인과 우리 사회를 연구하는 인문?사회과학, 예술, 종교 분야 등 모든 분야에 활용 가능한 보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What do you WANT』트렌드 보고서의 특이할 만한 점은 1318세대와 1924세대의 경우, 입시 및 시간 그리고 경제력 등 여러 요소들이 차별화됨을 인정함으로써 기존 10대 관련 발표 보고서와는 달리 1318세대만의 차별적 트렌드 특성을 명쾌하게 뽑아냈다는 것.
1924세대와 대비되는 1318세대의 특징은 크게 여덟 가지.
첫째, 동시다발적인 커뮤니케이션 세대인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
둘째, 비주얼과 텍스트를 뛰어넘는 新언어창조자, 네오 텍스트(Neo-text)
셋째, 또래 집단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버징컴(Buzzing comm’)
넷째, 잠시의 기다림도 지겨운 발 빠른 세대, 즉각 세대(Quick Tempered)
다섯째, 경쟁을 게임, 놀이로 생각하며 즐기는 세대, 배틀빙(Battle Being)
여섯째, 온라인을 통해 정의감을 표출하는 세대, 사이버 배심원
(Cyber Justice)
일곱째, 재미 그 자체를 즐기는 세대, 펀토피아(Funtopia)
여덟째, 비상을 준비하는 작은 어른, 쁘띠어덜트(Petit Adult)
<WANT세대란?>
1993년 이후 출생자로 현재 중학생, 고등학생인 13~18세에 이르는 세대를 총칭하는 단어다. WANT란 Wide Active New Teenager의 약자로, ‘Wide’는 다수 대 다수의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거침없이 넘나드는 제약이 없는 세대를 의미한다. ‘Active’는 자유롭게 행동하는 열정적인 세대를, New Teenager는 새로움과 다양함을 열망하는 1318세대를 의미한다. 또한, 중의적인 의미로, 1318세대의 꿈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그들은 즐거움의 코드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움과 다양함을 원하고 또 갈망하기 때문이다.
문의:
대홍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 최숙희부장(Tel:3671-6676, sookee@daehong.co.kr)